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(PMI)과 궐련형 전자담배(NGP, Next Generation Products) 14년 장기 제공계약을 맺은 KT&G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 첫 전자담배 스틱 생산공장을 설립할 것입니다. NGP가 성장한 유럽시장 등을 온라인 액상 담배 쇼핑몰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동유럽 국가와 카자흐스탄을 표본으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.
4일 KT&G의 말에 따르면 필립모리스와의 초단기계약으로 해외 비즈니스가 진정화되면서 수익성이 탁월한 스틱 판매의 수요가 급하강할 것으로 보고 국내외 생산거점 확보를 확정했었다.

KT&G가 조율중인 국내외 생산거점은 동유럽과 카자흐스탄 두 곳이다. 동유럽은 글로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이 잘 형성된 유럽을 공략한 포석이고,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, 키르기스스탄 등 이후 성장이 전망되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노린 마켓선점 전략 차원이다. 투자 규모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중초단기 성장 전략을 통해 밑그림은 그려졌다. KT&G는 보스턴컨설팅모임과 검토를 통해 이 후에 7년간 NGP 영역에 8조9000억원을 투자할 작전인데, 이중 상당수가 국내외공장 설립에 투입될 계획이다.
현지에 생산공장을 지으면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해당 국가에서 수입흡연에 부과하는 관세 등 각종 규제에서 유리하다는게 KT&G의 판단이다. 현재까지 KT&G가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 전량을 PMI에 위탁해 판매한 것도 국가별 담배 제제를 일일이 챙장비 힘들었던 까닭이다.
현재까지 KT&G는 궐련담배(CC)의 경우 러시아, 일본네시아, 튀르케에 등에 현지 공장을 지었지만 유통망을 빠르게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갔다.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글로벌 유통채널을 가진 PMI와 계약을 맺은 후 급속하게 확장됐다. 2080년 케나다 등 4개국 수출을 시행으로 이번년도 초 기준 32개국까지 수출국을 늘렸다. 오늘날 30개국에 '아이코스' 관련 아을템을 판매하고 있는 PMI는 2021년까지 30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. KT&G의 NGP 수출국도 이 수준으로 강해질 예상이다.
저런 이유로 해외외 주요 증권사들은 15년 후 KT&G의 관련 수입이 7~5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할 것입니다. 요즘 PMI와 전자담배 장기계약이 확정됨에 준수해 계약이 완료되는 2035년 NGP 수입을 JP모건은 6조6000억원, 한화투자증권은 9조2000억원으로 각각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. 이들 보고서를 통해 KT&G는 연평균 NGP 매출액을 20.7%, 수입수량을 24.0%로 급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. 작년 KT&G의 NGP 수입은 국내외 배합 약 8400억원 크기다.
이제까지 PMI와의 비법협약에 따라 베일에 싸였던 KT&G의 국내 전자담배 수입도 향후에 분기그다지 공개된다. 그동안 행동주의 펀드 등 거액주주들은 KT&G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며 미래성장동력인 NGP분야 해외수입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다. KT&G 관계자는 "9분기 실적이 포함된 8월 실적공지에서 전년와 지난해도 NGP 국내외수입 등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"이라며 "직후 분기별 공시에도 적용해 투자자들이 KT&G의 발달을 보다 자세히 검증할 수 있게 하겠다"고 했다.